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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28년부터 2020년까지 S&P 500 연 수익률
    투자/참고자료 2021. 8. 7. 19:30

     

    1928년부터 2020년까지 S&P 지수 연평균 수익률(배당금 재투자가 없는 경우)은 5.94%입니다. 그렇다면 연평균 수익률이 약 6%였으니 93년동안 수익률이 6%이었던 적이 많았을까요? 결론적으로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아래 표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연평균 수익률 횟수
    10% 이상 47번(50.5%)
    0% ~ 10% 16번(17.2%)
    -10% ~ 0% 12번(12.9%)
    -20% ~ -10% 12번(12.9%)
    -20% 이하 6번(6.5%)

     

    수익이 난 해는 총 93년 중 63번(67.7%)이었고, 손해가 난 해는 30번(32.3%)이었습니다. 지수가 우상향 해왔으니 당연히 손해보다 수익 발생 년도가 더 많았습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수익률은 들쭉날쭉합니다. 주식 시장의 연평균 수익률은 6%이지만, 20%가 넘는 경우도 흔했고, -10%이상 하락한 경우도 많았습니다. 1930년대 경제 대공황을 시기를 제외하면 대체 시장은 3~4년정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다가 그 이후에 하락하고 다시 몇 년동안 장이 좋게 지속되다가 하락장을 만나는 식으로 반복되었습니다. 그리고 가끔 -30%이상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하락장은 오래 지속되지 않습니다. 1929년~1932년 39~41년73~74년00년~02년을 제외하면 2년 연속 시장이 안 좋았던 적은 없습니다. 37년2008년은 하락장이 길지 않았지만 하락폭이 컸던 해입니다.

    따라서 주식 시장에 들어오는 해가 확률적으로 수익날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상승은 3~4년 정도 이어지다 하락장이 오는데 한 해 하락 또는 횡보 한다 해서 시장을 떠나서는 안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언제든 시장은 상승하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하락장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그 이후로 좋은 장이 이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근래에 주식 투자를 시작하신분이 많고 지난 1년정도는 코스피, S&P 할 거없이 성과가 좋았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냈지만 언젠가는 하락하는 기간이 오겠지만 그 때에는 좌절하지 않고 투자를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주식 시장 주변엔 언제나 근심과 걱정이 포진하고 있고 언제나 비관론과 나쁜 뉴스가 쏟아지지만 시장은 언제나 우상향해왔고 앞으로 자본주의가 사라지지 않는 이상 또한 그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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